상담학 준학사 – CHC51015

상담학 준학사 – CHC51015, CRICOS Code: 0100495

상담학 과정은 설정된 상담 모델을 사용하여 개인적이고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내담자들과 함께 일하는 상담자의 역할을 반영해 준다. 상담사들은 의사소통, 미세 상담기술과 인터뷰 기술 그리고 다양한 상담 치료를 내담자에게 사용한다. 이 수준에서 상담사들은 독립적인 상담을 하기 보다는 기존의 기관에서 정해진 지원이 있는 상담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학 과정은 전임으로 공부할 경우 2년 만에 마칠 수 있으며, 부분 수강도 가능하다. 과목당 평균 80시간이 필요하며, 매주 17시간 수강해야 한다.

상담학 학위를 마치려면, 필수 13과목, 선택 4과목 총 17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목 구성 부분의 구체적인 과목 소개 참조)

각 과목은 공신력 있는 훈련으로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적합한 훈련과 평가 과정과 도구를 통해서 학습 목표를 달성하고, 각 과목의 수행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훈련할 것이다.
평가 방법은 각 과목의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상담학 학위는 각 과정의 훈련 단계에서 요구 조건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에게 주어진다. 즉, 모든 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인정 받은 학생이 학위를 받는다. 각 주제/ 과목의 평가에 대한 최종 성적표는 아래 두 가지로만 표시된다.

C Competent 적격
NYC Not Yet Competent 아직 부적격

학생들이 모든 평가를 만족스럽게 통과한다면 “적격” 판정을 얻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 어떤 평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아직 부적격” 판정을 얻는다. “아직 부적격” 판정을 받은 학생은 다시 한 번 과제물을 제출할 기회를 받는다. 두 번째 제출한 과제물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해당 학생은 과제물당 50 달러를 벌금으로 내고,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과제물을 제출할 기회를 받는다. 마지막 기회에서도 “아직 부적격”으로 결과가 나온 학생은 해당 주제 전체를 재수강해야 한다. 해당 학생은 해당 주제에 필요한 수강료를 완불해야 한다.

ACC의 평가 과정의 모든 원칙과 검증 규칙은 NVR RTO 기준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른다.
평가 원칙은 평가 결과를 확증하기 위해 필요하다. 공정하고, 유연하며, 타당성 있고 공신력 있는 평가란 다음과 같다.

a) 공정성 Fairness: 각 개인의 필요와 특징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필요하다면 개인의 특성을 합리적으로 적용하여 평가한다. 공정성을 얻기 위해 평가자와 학생 사이에 분명한 소통이 필요하다. 평가자는 학생의 사정을 완전히 알고 이해해야 하며, 학생이 평가 과정에 참여하여 평가 과정 자체가 적합하다고 동의해야 한다. 또한, 필요하다면 평가 받은 학생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하여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까지 공정성에 포함된다.

b) 유연성 Flexible: 학생의 필요를 반영해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들이 어떻게, 어디서, 혹은 언제 그러한 능력을 함양했든지 간에, 학생의 실력을 인정해야 한다. 학생이 처한 상황과 능력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실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가를 해야 한다.

c) 타당성 Validity: 표면적 타당성, 내용적 타당성, 기준의 타당성 (즉, 예측 가능하고 적실함), 구성적, 그리고 결과적 타당성의 다섯 가지 타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타당성은 평가 결과를 이끌어 낸 추론, 사용, 결과와의 적합한 연관성에 대해 질문한다.
한 마디로, 학생을 평가한 결과 (적격, 아직 부적격, 졸업 가능, 점수 표기 등)가 학생의 수행능력을 검증했다면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려면, 결정의 진실성을 제한할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하며, 더 좋은 혹은 더 낮은 수행능력이 나온 이유를 대안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학생에게 평가 과정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여,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수를 줄이는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신뢰성과 달리 타당성은 단순히 평가 도구의 적합성 이상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특정한 목적 혹은 표적 집단을 겨냥한 평가 도구는 다른 목적 혹은 다른 표적 집단에게 적용했을 경우 반드시 타당한 평가 결정, 혹은 해석을 이끌어냈다고 말할 수 없다.

d) 신뢰성 Reliability: 내적 항상성, 유사한 형태, 절반, 그리고, 평가자간 신뢰도와 평가자내 신뢰도 등 다섯 가지 신뢰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신뢰성이란 이 일이 과연 평가 도구로서 얼마나 정확한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신뢰성은 증거 자료 속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묻는다.
증거의 규칙은 평가 원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여 증거가 타당하고, 충분하며, 확실하고, 일반적임을 확인한다.

a) 타당성 Validity: 평가의 원칙을 참조하라.

b) 충분성 Sufficiency: 평가한 증거의 질과 양에 관한 것이다. 즉, 어떤 수행 능력이 충분하기 위해서는 증거 자료를 적합하리만큼 충분하게 수집해야 하며, 수행 능력에 관한 모든 측면이 평가 되어야 하고, 이러한 능력이 반복적으로 제시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수행 능력을 증거할 수 있는 자료의 원천도 제공되어야 한다. 충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수행 능력의 단위마다 구체적인 증거가 필요하다.

c) 확실성 Authenticity: 평가자가 이 과제물이 학생 자신이 한 것이라고 인정할 수 있음을 말한다.

d) 일반성 Currency: 과제 혹은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평가 받을 당시에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력 있음을 보여야 함을 말한다. 능력이란 지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의 능력 혹은 최근의 능력임을 증거해야 한다.

상담학 과정을 이수한 경우 얻게 되는 적격성(Competency)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